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자원 순환 가게 시범사업, 내손2동 주민자치회 자체 보고회 가져
  • 홍판곤 기자
  • 등록 2021-11-10 17:22:15

기사수정



사회=뉴스21통신홍판곤기자=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2021.11월 정기회를 열고 자원순환 가게 시범운영 결과 자체 보고를 했다. 의왕시 부곡동과 내손2동이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내손2동의 경우 1회 평균 546개의 투명페트병이 수집되었다.

 

SM 티케이케미칼과 BYN블랙야크는 국내 자원재생기업들과 손을 잡고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가공해 섬유를 만들어 상품을 제작하고 있는데 100%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가공해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1장의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15개의 페트병(생수병 500mL 기준)이 필요하다.

 

글로벌 브랜드인 아디다스, 나이키 등에서도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한 제품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제품의 30%까지 이 원사로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선언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재료는 펠릿(pellet)’ 또는 쌀알만한 모양의 리사이클 페트칩두 가지다. SM티케이케미칼에서 생산하는 것은 리사이클 페트칩이다. ‘페트 플레이크가 여러 공정을 거쳐 의 형태로 변하고, 고품질의 장섬유인 의료용 원사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장섬유는 플레이크를 머리카락 굵기의 200분의 1(데니아) 상태로 10km까지 뽑아낼 수 있어야 만들 수 있다. 만약 불순물이 섞이면 중간에 끊어져 의류용 원사로 쓸 수 없다.

 




성남시는 20201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정구 신흥동 성당 인근 사유지에서 자원순환 가게를 개소하여 20여 곳의 자원순환 가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남)자원순환가게는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마을 의제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 덕택으로 시범사업을 원만히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성공적인 자원 가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와 같이 향후 과제는 분리수거의 중요성 교육과 단체장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