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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팀 1명 추가 확진‥팀장도 사흘간 자체 격리진행 - '음성' 판정 팀원들 순차적 복귀…내부 충원 검토 중 장은숙
  • 기사등록 2021-11-10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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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서울 중앙지방검찰청 / 뉴시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소속 검사 1명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 소속 검사 1명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수사팀 내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수사팀장인 김태훈 4차장검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휴가를 내고 집에서 자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4차장검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방역 당국으로부터 2주 자가격리 대상자 통보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복귀할 예정인 그는 수사팀과 전화 등 방식으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팀원들은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다음 주가 돼야 팀원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면 충원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수사를 재개한 검찰은 이들의 최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2일 전까지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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