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특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7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2~9월 지역 예선·본선 대회에 출품된 2,308점 가운데 전국대회에 올라온 294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화상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두동초(6학년 서혜린, 송민찬, 신예서), 현대중(1학년 이동원), 언양고(2학년 심재현), 울산과학고(1학년 정서원, 조희성, 최진혁) 학생팀이 특상을 수상하고, 이 외에도 4팀이 우수상, 7팀이 장려상을 받아 전국대회 참가팀 모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과학관 김종덕 관장은 “생활 속 관심 있는 분야를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해 온 학생들과, 이를 같이 지원하고 안내해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울산과학관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