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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빅데이터·AI 통한 부동산 미래 예측 - 롯데건설,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 체결 박영숙
  • 기사등록 2021-11-09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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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부동산 미래를 예측하고 고객 니즈를 파악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건설은 프롭테크기업인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시장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부동산의 가치와 시세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벤처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취합하고 A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리치고’를 개발해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양의 정보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리스크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체결됐다. 또한 데이터노우즈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국내 경제 흐름, 아파트 시장 전망,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의 정보를 도출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노우즈의 리치고 시스템(AI)을 통해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과학적 종합적인 판단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현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부동산시장의 주요 요인마다 AI를 통해 개별적 평가 기준을 부여하고 가·감점을 통해 배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배점의 합계가 곧 종합점수(주택시장 경기)가 되는 셈이다.


또한 주택가격과 거래량의 변화 추이를 통해 현재 주택경기의 주기상 단계(침체기, 회복기, 호황기 등)를 파악하는 ‘벌집순환모형’도 설계해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가격 동향 및 인구, 신규공급, 소득, 주택수급지수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향후 4년간 매년 예상 가격도 추정해볼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면서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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