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 지역 고졸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관내 14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1-08 22:10:27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 지자체와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하는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고졸취업활성화 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최근 취업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울산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지역사회 정주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로는 울산광역시 교육감,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 교육협력담당관, 정책보좌관, 울산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5개 구·군청 일자리정책과장,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서장 등 총 14일자리 정책 관련기관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한 위촉식, 직업계고 현황과 울산지역 고졸취업 실태 발표, 기관별 취업 정책과 일자리 정보 공유,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 업무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2회 부서장급 협의회, 분기별 실무진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정책들을 공유하고 구인구직 부조화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울산시청 관계자는 올해 9, 울산광역시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울산광역시 지방공기업은 100분의 20이상 고등학교졸업자로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고졸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구상 및 안전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로 고졸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위축될까 우려되지만, 행정기관들의 관심과 책임 있는 역할들이 협의체로 맺어져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동반 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며,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과 협업 업무들이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07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