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산업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일부터 충북도청 누리집(www.chungbuk.go.kr)에 2050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고 도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청사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의견수렴 창구는 도민 모두가 에너지전환,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산, 산림흡수원 등 부문별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및 도에서 수립 중인‘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착수보고회 자료도 함께 게시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에 배출·방출 또는 누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에서 온실가스 흡수의 양을 상쇄한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도민 의견수렴 결과는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와 공청회결과와 함께 내년 5월에 수립되는‘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탄소중립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면서,“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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