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상윤X진서연, “절대악의 폭주는 어디까지?!”
  • 김만석
  • 등록 2021-11-03 09:54:28

기사수정



원더우먼(One the Woman) 이상윤과 진서연이 서슬퍼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끝장 눈빛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유쾌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 극적인 반전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금, 토 밤을 뒤흔들고 있는 상황. 12회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독주하는 데 이어, 지난 14회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20.6%까지 치솟으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한성혜(진서연)가 조연주(이하늬) 할머니 뺑소니 사건은 물론, 한승욱(이상윤)의 아버지를 죽게 한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더욱이 방송 말미에는 한성혜의 새로운 비서 김은정(이화겸)이 강미나(이하늬)였다는 대반전이 펼쳐졌던 상황. 한성혜가 이 사실을 먼저 눈치 채면서 강미나가 위기에 몰렸지만, 도망치던 강미나 앞에 조연주가 극적으로 등장하는 엔딩이 담기면서 극강의 전율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진서연이 극렬하게 맞붙은 끝장 눈빛 대립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삼거리파로부터 강미나를 막아낸 한승욱 앞에 한성혜가 등장한 장면. 강미나를 잡으려는 삼거리파를 단숨에 저지한 한승욱은 경호원들과 함께 나타난 한성혜와 마주한다.


이내 한승욱이 붉어진 눈과 날 선 시선으로 극한의 분노를 표출하는 반면, 한성혜는 살며시 미소 짓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섬뜩함을 드리우는 터.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된 가운데 과연 한승욱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한성혜의 폭주를 막고 단죄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끝장 눈빛 대립 현장에서는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격렬한 감정 대립을 펼치는 이상윤과 진서연의 열연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이상윤은 극중 한성혜를 향한 격분의 감정을 눈빛으로 생생하게 그려냈고, 리허설에서부터 꼼꼼하게 체크한 액션 동작들을 본 촬영에서 가감 없이 선보이며 수준 높은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진서연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섬뜩한 악인의 심리를 오롯이 담아내며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이상윤과 진서연의 묵직한 존재감과 호연이 빛났던 장면이라며 선과 악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각 인물들의 활약을 끝까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