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29일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정책 분야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쓰레기연구소에서 진행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와 ’시민들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대표 황인국)‘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적극적인 실천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0명의 시민평가단이 ▲조례 ▲입법 ▲정책 ▲사업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구는 전국 최초 전통시장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인 ‘용기내! 망원시장’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세대별 자원순환체험교육‘ 등 주민 참여와 실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책 분야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마포구와 ‘세대별 자원순환체험교육’을 운영한 마포구 합정동 소재 ‘알맹상점’이 활동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를 슬로건으로 포장재 없이 제품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샵(Zero Waste Shop)인 ‘알맹상점’은 ‘플라스틱 어택@서울’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과대포장의 심각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외에도 ▲망원시장 비닐봉투 없이 장보기 ▲플라스틱 프리 워크숍 ▲국내 최초의 세재 리필스테이션 ▲어린이 자원순환교육 등 마포구의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재활용 사업을 진행했다.
입법 분야에서는 ‘환경교육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마포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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