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0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2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간사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사교육은 회의 진행과 예산 집행 등 간사 업무 전반에 대한 워크숍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회 간사 역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실제 업무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난 10월 19일부터 4차시 과정으로 운영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내 손으로 준비하는 주민자치회 회의 ▲예산·회계 이해하기 ▲모의수행 워크숍 ‘보조금 집행 및 정산하기’ 등으로 사례를 통해 실제 자치계획 사업에 직접 참여해보는 다양한 콘텐츠와 워크숍 형식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주민자치 마을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간사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보조금 관리를 강조해 실제 업무 수행에 적용 가능한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갈산1동 주민자치회 간사는 “올바른 보조금 예산 집행 방법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 방법을 포함해 간사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동 주민자치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사의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마을사업 실행과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간사들께 감사하며 우리 구도 새로운 주민자치 시대에 한 발 더 가까워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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