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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공공비축미 피해(수발아) 대책마련에 나서 - 싹이 난 건조벼에 매입불가 판정 잇따라 홍종진
  • 기사등록 2021-10-30 2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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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수발아 발생 벼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2121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과정에서 매입 불가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수발아(벼의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발생 벼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수확기에 계속된 호우로 인하여 벼(공공비축미곡)가 서있는 상태로 수발아가 발생되어 공공비축미 매입 불가 판정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을 위하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확적기인 10월 상순 8일간의 호우로 인하여 강수량은 165.3로 평년(26.7)보다 138.6많이 내렸고, 일조시간 또한 4.1시간으로 평년(48.9)보다 44.8시간 적어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피해로 인한 쌀의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집계한 수발아 피해 현황은 92농가 184로 피해 벼 예상 출하량은 1,300톤에 달한다. 또한 1028일 기준 2021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황은 19,140포로 전체물량 128,123포의 14.9%가 진행 되었으며 수발아 피해로 인해 매입불가 판정을 받은 건조벼는 28농가 7,600(맛드림 22농가/6,880, 진광 6농가/620)에 달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1029일 농림축산식품부(식량정책관)를 방문하여 등외판정으로 매입불가된 물량에 대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비지원 요청과 수발아 피해 벼 물량 신속배정(등외매입/ 품종불문) 및 현실적인 단가 책정을 건의하였으며,

농업인들의 노고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수발아피해율 산정요청(보험약관 개정으로 추가) 및 수확량 감소에 따른 피해액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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