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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자녀 지원 가족교육 실시 - 내달까지 ‘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 주제 총 3회 교육 - 가족 자조모임도 지원…소통 및 정보 교환의 장 마련 정한길 기자
  • 기사등록 2021-10-28 1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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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오는 30일에는 ‘은둔 자녀의 주요 생각과 감정 이해하기’, 11월13일에는 ‘은둔 자녀의 개인, 가정, 학교, 사회관련 요인 확인하기’, 11월27일에는 ‘은둔 자녀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 배우기’를 내용으로 김혜원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2차 교육 전인 11월12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광주시와 사단법인 심리건강연구소(062-512-0039), 주식회사 폴인사이트(070-4272-4298)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시 홈페이지 : 

https://www.gwangju.go.kr/boardView.do?pageId=www788&boardId=BD_0000000022&seq=13251&movePage=1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구성해 소통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도 가지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올해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연차별 계획에 맞게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은둔형 외톨이들은 대부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생기고 있으며, 그들의 마지막 지원자인 가족들마저 심리적‧경제적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교육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들 간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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