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이사장 김두성)은 11월 12일(금)부터 12월 18일(토)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금천아티스트-랩’의 결과전시인 ‘계란후라이, 선홍빛, 나, 골드베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기eating’를 주제로 시각예술 및 무용 분야 예술가 8팀(김민정, 김재원, 구자명, 그린코믹스, 박성율, 유장우, 유재인, 최경아)이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이슈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 포장 용기 배출 증가 문제를 만화와 포스터 형식으로 조명한 작품, 금천구 이주 노동자, 여성, 1인 가구의 식탁을 기록하는 영상, 계란후라이 조리법에 관한 MZ세대의 생각을 표현한 페인팅, 먹는 소리를 활용한 음향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음식과 먹기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관객들에게 일상적인 먹기의 행위 안에 담긴 ‘취향과 관념’, ‘사회적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에 강의 형식을 도입한 렉처 퍼포먼스, 워크숍, 무용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전시 개최 시작일인 11월 12일(금)부터는 예술가들의 작품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프로젝트 웹사이트(ga20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이경미 독립 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개인이 속한 세계를 드러내는 지표로서 ‘먹기’를 생각해보고, 이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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