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대석 위원장)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국수체육공원 어린이 놀이터(양서면 국수리 392-3번지) 가장자리 일대에 어린이 “독서감상화” 37점을 전시하였다.

양서면 협의체에서 실시한 “독서그림 전시사업”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관내 저소득 어린이가 책을 읽고 감상화를 제출하면 다시 희망 도서를 지원하여, 어린이에게 책 읽는 습관과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양서면 약600평 규모의 국수체육공원 어린이 놀이터 개장에 맞춰 전시된 이번 “독서그림 감상화”는 개장식 참석자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놀이터 개장을 손꼽아 기다린 아이들에게도 친구들의 독서그림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시에 앞서, 9월 17일에는 독서감상화를 제출한 37명의 어린이에게 42만원 상당의 희망 도서를 지원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다섯 작품을 선정하여 추후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각양각색의 독서감상화를 보니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즐거운 문화지원을 통해 관내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