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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사업 평가회 개최 조재오
  • 기사등록 2021-10-21 2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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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0일 은현면 하패리 포장에서 시범단지 회원과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배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 심기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문모 심기는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량을 늘려 한개 당 250~300g의 벼를 파종해 이양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양할 때는 모의 수를 3.370~80포기에서 37~50포기를 심는 농법으로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관행 대비 30%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또한, 이양 간격이 넓어지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과 강우, 태풍으로 인한 도복에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도비사업으로 관내 첫 도입 후 시범농가 10ha에 시범단지를 운영해 생산비 절감효과를 체감하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7.5ha를 확대 보급했다.

 

지난 5월 대안벼를 주품종으로 재식밀도를 관행재배(70/3.3), 드문모 재배(50, 37/3.3)3개 구획을 나눠 모내기한 결과 관행재배보다 드문모 재배가 10% 증수된 효과를 보였다.

 

이번 분석결과를 더해 상토절감 모판 운반 시 가벼움, 파종작업 축소 등 이앙비용 절감을 농업인에게 적극 알려 농촌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력재배 기술을 적극 도입해 벼 재배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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