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의 가을 바다가 음악에 물든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고성 바다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고성씨(sea)와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응봉 정상과 봉수대 해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각각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고성바다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응봉 클래식 여행‘은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응봉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고성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씨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동선 등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연주한다. 응봉 정상은 화진포와 금강산 해금강까지 만날 수 있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품길이다.
’봉수대 재즈여행‘은 10월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재즈 1세대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재즈 스탠다드 넘버를 연주하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새로 결성한 밴드와 함께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세계로 안내한다. 봉수대 해수욕장은 한국의 보라카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