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해 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소비자 인식개선 비대면 식생활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슬기로운 식(食)생활 교육’ 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소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버섯기르기 키트를 활용한 체험과 영농일지 작성,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버섯을 재배하고,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학교급식에 연중 공급되는 친환경 버섯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지역산 학교급식 식재료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여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 대신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활용한 가정연계 비대면 식생활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교육 대상자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교육대상자를 3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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