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도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20주년 기념 금요강좌 마련
  • 윤만형
  • 등록 2021-10-20 12:18:37

기사수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지역자활센터(이하 도봉자활)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 20년간 자활사업을 통한 지역화를 돌아보고자, 10월 22일부터 11월12일까지 4차례의 금요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 강좌의 키워드는 ‘지역화’이다. 도봉자활은 강좌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들과 자활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고, 돌봄, 주거, 일자리 등 일상 속 문제에 관한 지역적 해결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10월 22일에 진행되는 1강에서는 도봉지역에서 오랜 기간 복지사업을 해온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의 한상진 관장이 ‘지역의 복지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도봉구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역활동 역량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29일에 진행되는 2강은 자활사업의 산증인이라고 불리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윤혜련 센터장이 ‘지역사회복지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할-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1월 5일 열리는 3강은 ‘자활사업과 지역일자리의 중요성-마을관리기업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유창복 성공회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마을관리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자활사업 및 지역일자리의 의미에 대해 강연한다.

 

11월 12일 진행되는 4강에서는 ‘2차 기초생활보장계획 지역사회 활용법-2차 자활급여 기본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문국 신안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차 기초생활보장계획과 지역사회구성원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2021년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비대면 강좌로 실시되며, 구글폼(http://naver.me/5oQnYLwf)이나 전화 접수(02-955-13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강의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좌별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도봉자활은 향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7월 1일자로 설립 20주년이 되었다. 지역자활과 지역일자리의 허브로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도봉지역자활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봉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