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6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 영양 강화를 위한 『영양만점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만점꾸러미는 비대면 영양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및 영양관리 소홀로 인해 생길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원물품은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필요한 영양 교육 자료와 쌀, 달걀, 과일 등의 식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각 가정마다 직접 꾸러미 식품을 배송해 영양사업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자가 건강능력 향상 및 올바른 건강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