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은 1개, 동 4개, 장려 8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4~11일까지 8일간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CNC/선반, 금형, 용접, 피부미용, 애니메이션, 제과, 제빵 등 총 18개 직종에 울산공고, 현대공고를 비롯한 9개의 직업계고 학생 39명이 출전했다.
수상 현황으로는 주조의 김동휘(울산공고)가 은메달을, 용접 김민준(현대공고), CNC/선반 한동진(현대공고), 제과 정지원(생활과학고), 제빵 이성민(생활과학고)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용접의 김민욱(현대공고), CNC/선반 황성빈(현대공고), 이승준(현대공고), 게임개발 김신우(애니원고), 애니메이션 이다빈(애니원고), 김태빈(애니원고), 이주현(애니원고), 금형의 황재민(울산마이스터고)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13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200만원(금), 700만원(은), 400만원(동), 50만원(장려)의 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1·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래교육과 서정련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능대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기능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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