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수능 방역대응 체계 가동 - 수능 30일 앞두고 27개 시험장학교 방역 등 점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10-18 22:03:3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오는 11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30일을 앞두고 방역 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시험장 방역 준비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노옥희 교육감은 18일 성신고등학교, 애니원고등학교, 함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격려했다. 노 교육감은 수능 전 모든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방역 준비는 시험장 방역과 수험생 방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시험장방역 준비는 수능 전후에 시험장 소독을 각 1회씩 실시하고, 모든 시험실에 손 소독제 및 손 소독 티슈를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에는 발열 체크를 2중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심시간에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종이 칸막이를 책상 위에 설치하여 대화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감독한다.

 

수험생과 감독관 방역을 위해서 시험장학교에서는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입하고, 시험장 출입 시 2중 발열 점검을 하도록 준비한다. 시험 당일 발열점검에서 유증상자로 판명되면 별도시험실을 준비하여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나누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울산에는 1개의 별도시험장을 확보하고 있다. 신속한 자가격리자 통보를 위해서 질병관리본부 및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을 준비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울산에는 1개의 병원시험장을 확보하였고,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하여 추가로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시험장 학교 점검에 나선다. 운영 지침과 세부시행 계획 점검을 비롯해, 문제지 운송과 보관, 시험장과 시험실 배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등 확인, 부정행위 예방대책 수립,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조치, 별도시험실과 별도시험장 설치,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울산 지역에는 일반시험장 26, 자가격리자 시험장 1, 병원시험장 2개가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고등학교 전 학년은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11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능 다음 날인 1119일은 시험장 학교는 사후 방역을 위해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장에 대한 방역 지원과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92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