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의 대표축제인 <2021</span> 노원달빛산책>을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18만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노원달빛산책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달에서 본 지구’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각, 다른 관점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 나아가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 대표 구간은 중계역/당현3교~상계역/수학문화관까지 당현천 2㎞ 구간이다. 150여 점의 다채로운 예술 등(燈)과 뉴미디어 작품이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19일 동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과 대규모 공연, 음식 판매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분산 관람을 위해 전시물 간격을 작년보다 넓혀 2미터 간격으로 설치했다. 아울러 당현천 입구 8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전담 진행요원 등을 투입해 안전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점에 따라 변하는 시각적 효과를 높인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표작품 ▲<</span>치유의 꽃>은 거리두기로 인한 각자의 공간 속에 고립된 모습을 세 개의 꽃잎으로 형상화했다. 거리를 두고 설치된 꽃잎은 일직선으로 보면 활짝 핀 '한 송이의 꽃'이 된다. ▲ 두 그루의 단풍나무에 가을빛을 가득 담은 2021개의 단풍잎이 달려있는 <</span>희망의 관점>은 시선을 옮기는 순간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간다. ▲등을 돌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 고립된 모습을 보여 주는 <</span>지금과 내일>은 맞은편 거울로 보면 마주 보며 서 있는 남녀를 볼 수 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조화롭게 서 있는 <</span>나무가족>은 화목한 가정의 출발은 존중과 배려임을, 세 개의 다른 빛을 하나의 불꽃에 담은 <</span>세 개의 빛, 하나의 집>은 다름이 차별이 아닌 차이가 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민참여 작품도 선보인다. <</span>달빛 백일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 줄 아름다운 글과 멋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아빠, 엄마, 아기 고래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span>고래가족>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span>판다>, <</span>고양이와 장독대>, <</span>황소>, <</span>신랑신부>등 다양한 등(燈) 작품과 산책길을 따라 설치한 화려한 입체 영상 및 화려한 경관조명 등 풍성한 볼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작가의 개성 넘치는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도 준비했다.
인송자 작가의 <</span>혼돈, 균형>은 팬데믹 시대의 모습을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그 속에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육면체로 형상화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희망이 꽃피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span>꽃피다>, 강렬한 에너지의 붉음, 그리고 그 붉음을 뚫고 나오는 빛을 통해 희망을 노래하는
김현준 작가는 기하학적 형태의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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