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보삼영화마을은 작은 영화관과 토속영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기존의 전시관 기능에 문화‧놀이 공간이 추가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것이다.
1층‘놀아보삼’은 소규모 단위로 영화 관람, E-스포츠체험, 게임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관과 보삼마을 배경으로 한 토속영화가 전시된 전시관으로 되어 있다. 레드카펫으로 된 계단을 오르면, 2층‘쉬어보삼’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는 인기 웹툰 도서가 비치되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고, 로비 한 켠에는 엽서를 쓰는 공간이 있어, 지인에게 엽서로 안부를 전할 수도 있다. 로비와 연결된 야외테라스에서 자연을 벗삼아 쉬어갈 수도 있다.
1층 영상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주관광홈페이지(https://tour.ulju.ulsan.kr)에서 사전 예약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연인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쉴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찾는다면, 이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 보삼마을 소개 : 보삼마을은 1980년대 한국의 토속적인 농촌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토속 영화촬영지로 각광 받았던 마을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뽕, 변강쇠, 빨간앵두, 감자 등 한국영화 7편이 촬영된 마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주민의 염원을 담아 2014년 9월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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