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구의 우수 일자리 사업과 지역의 일자리 기관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이다.
이번에는 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및 기관의 우수한 일자리 사업,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등을 모색한다. 마포구는 타지역 및 기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 엑스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서체개발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서체개발 프로젝트’로 첫 발을 내디딘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관심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키워 추후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마포형 동네관리기업 ▲마포형 돌봄모델 등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마포와 함께, 꿈꾸는 오늘!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마포구의 대표 일자리 기관에서도 동참한다.
마포구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인 ▲마포청년나루,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모델을 발굴하고 있는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소통과 연대로 함께 성장하는 ▲마포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및 지원 기관인 ▲마포프론트원, IT메카 상암 DMC 민간기업 일자리협의체 ▲DMC코넷, 마포 공예산업의 허브 ▲마포공예센터, 마포 출판문화 진흥을 선도할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등이 함께해 마포의 일자리 인프라 홍보에 힘을 보탠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일자리 관련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지역의 우수 일자리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이번 엑스포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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