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13일 19시 39분경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경기도 공공버스 노조가 노사협상결렬로 14일 00시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3일 16시부터 지방노동위원회 막판 조정협상이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버스노조 파업 관련 13일 오후 신성교통과 신일여객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장 및 임원들을 만나 파주시 관내 버스파업 중단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파주시 중재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버스노조에서 파업에 돌입할 경우를 대비해 파주시는 일일 전세버스 18대와 시 행정인력 66명을 투입하고, 가용 홍보매체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13일 밤 12시경까지 조정협상이 타결되어 경기도 버스노조의 파업이 철회되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버스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지만, 파주시 버스노조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철회해주길 호소한다."라고 전했다.
파업강행시 파주시 비상대책
http://t2m.kr/KHL28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