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품새 시범종목...아름다운 마무리!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10-10 00:15:31
  • 수정 2021-10-10 19:51:00

기사수정
  • 여고부 1위 이주영, 남고부 1위 윤재욱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무관중·고등부만 개최되는 가운데 9일 대회 2일째 영천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새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였다.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 영천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새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이주영은 19세 이하 공인품새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선수단 규모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26천여명에서 선수 7400여명과 임원 1400여명 등 8800여명 수준이었으나 대학부·일반부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장도 71곳에서 10곳 정도가 필요치 않게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전국체전 2일째인 9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는 태권도 품새 경기가 첫 선을 보이는 뜻 깊은 자리에 경기도 대표로 나선 이주영이 서울시 대표 김주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부산시 대표로 나선 윤재욱은 경기도 대표 김상우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품었다.


이주영은 19세 이하 공인품새 결승 첫 번째 지정품새에서 8.780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두 번째 지정품새 금강 학다리서기에서 중심을 잃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았으나 0순의 우승후보답게 무난히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 영천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새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며 윤재욱은 19세 이하 공인품새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윤재욱은 19세 이하 공인품새 결승 첫 번째 지정품새 고려에서 김상우에게 0.040점을 뒤진 상태에서 두 번째 지정품새 십진을 맞이하여 0.060점 차로 이겨 결승전다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남자 19세 이하 공인품새 개인전 2위는 경기도 대표 김상우, 3위에는 대전시 대표 안효원, 울산시 대표 유동윤이 차지했고, 여자 19세 이하 공인품새 개인전 2위는 서울시 대표 김주하, 3위에는 경북 대표 이서진, 충북 대표 천유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경기도 대표는 여고부 1위와 남고부 2위를 차지하는 등 품새 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주영(경기도 대표)전국체전 품새 첫 시범종목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하고 운동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가고 싶다는 당당한 포부와 함께 코치님의 조언대로 긴장하지 말고 중심이동을 보다 안전하게하고 경쾌하게 이동하는 연습을 하겠다.”고 말하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윤재욱(부산시 대표)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운동하면서 관장님·사범님 및 선·후배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고, 특히 매일 새벽기도를 해주신 할머니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고3 학생으로 2군데 수시접수를 해둔 상황인데 꼭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우(부산시 대표)코치()품새가 시범종목으로 선택된 것에 대해 대단히 영광스러우며 기쁘고, 품새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좀 더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훈련방법을 접목시켜 무엇보다 품새 선수들이 부상 걱정없이 건강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도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쁨의 목소리를 높였다.


송기성(경기도 대표)코치()지도할 때 포인트적인 부분이 있는데 품새 단락마다 동작의 표현들과 움직임을 활동성 있게 몸을 이용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고, 특히 하체 강화를 위해 근력운동을 많이 시켰는데 정도는 근력운동, 정도는 표현성에 주로 투자했다.”고 지도 노하우를 간략하게나마 소개했다.“ 또한 전국대회는 대학이라는 진로부분으로 인해 숨막히는 설전으로 비유가 되는 반면, 전국체전은 지역을 대표하는만큼 자부심도 느꼈지만 불안감과 부담감도 없지 않았다.”면서 올해 1월 달 부터 전국대회보다 전국체전에 맞춰 훈련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성빈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장은 "태권도 품새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이번 전국체전을 맞이하는 순간에 있어 그 동안 품새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무엇보다 무한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품새발전의 선봉에서 노력해주신 대한태권도협회 심판님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그날을 기약하며 연구하는 자세로 품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로만 치루어지기 때문에 대학부·일반부 선수들은 2년 연속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졸업 후 실업팀관련, 연봉협상과 재계약 등 중요한 요인들이 내재되어있는 만큼 아쉬움은 더욱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