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를 다량 복용 후 바다로 들어가 자살을 시도한 50대 여성이 보령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15일 9시 40분경 보령소방서에 “수면제를 20알정도 먹고 바다로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보령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바다에 빠져 파도에 휩쓸리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위급한 상황을 발견하고 즉시 다이버 슈트 착용 후 A씨(여, 52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한편, 구조된 A씨(여, 52세)는 응급처치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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