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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연다 -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및 재래시장 캠페인 전개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9-16 1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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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치매극복의 날’ 행사 장면


보령시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보령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2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시는 다양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시 보건소는 치매예방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치매상담 콜센터 체험과 치매환자 작품 전시, 예방홍보물 배부, 치매 우울증 선별검사 등 충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맞춤식 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추석맞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 대상으로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예방 홍보물 배부와 상담으로 치매 예방 홍보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치매입원환자 간병비 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중증치매환자 간호용 기자재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보급 치매환자가스차단기설치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삶이 존중되는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해 건강한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해 발병 초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40% 이상 완치가 가능하고, 진행 속도를 7~8년 이상 지연시킬 수 있으며 정상적인 사회활동도 영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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