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인 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태 그린뉴딜 협력포럼’이 개최되었다. 개도국 환경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고, 아·태지역 외 아프리카, 유럽 지역 등 다양한 국가의 주한대사관 34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기후·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환경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개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환영사 외에도, 이번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에 대면으로 참석한 마힌다 아마라위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환경부장관과 데메트리오 도 아마랄 드 카발료(Demetrio do Amaral de Carvalho) 동티모르 환경부 장관,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환경부는 개도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기후·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며, 폐기물·대기·수자원·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홍보부스’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지원을 위한 1대1 상담회를 진행했다.
홍보부스는 10월 5일부터 제4차 아·태포럼이 폐막하는 10월 7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들이 모여 탄소중립과 관련된 산업계 우수기술·제품 소개, 폐기물 재활용 등 순환경제 노력 홍보, 수상태양광 등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월 6일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마힌다 아마라위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환경부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이어서 데메트리오 아마랄 드 카발료(Demetrio do Amaral de Carvalho) 동티모르 환경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 환경장관은 이번 아·태포럼의 기대성과와 기후·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양국의 향후 환경협력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아·태지역의 녹색회복, 자연기반해법에 기반한 기후변화 대응,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국가 간의 정책교류,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고,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환경 공적개발원조(ODA) 협력분야의 확대, 사업의 적극 발굴을 위한 국가 간 공동 노력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마힌다 아마리위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환경부 장관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국 환경부와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을 희망했다.
아마랄 드 카발료(Demetrio do Amaral de Carbalho) 동티모르 환경부 장관은 해양국가로서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인접 국가와 협력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약 마련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공식 의사를 표명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28)의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각 국가 장관들의 방한을 기념한 이날 만남을 계기로 국가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시간동안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주제인 ‘자연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주제로, 각국의 고위급 실무대표단이 참석하는 사전 고위급 회의가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데첸 쉐링(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락스미 드완티(Laksmi Dhewanthi)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5) 부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10월 7일에 있을 장관급 본회의에 앞서, 제4차 아·태포럼 의제 주요내용*을 논의하고, 포럼의 결과문서 합의 도출을 위한 준비를 하는 회의이며, 31개국 정부 차관, 실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실무자들을 비롯하여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4차 아·태포럼에서는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논의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한다.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