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청라중학교(교장 조미선)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칙을 준수하여 민주적인 시민생활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영어실에서 제2차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자치법정은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그동안 운영한‘그린마일리지제’의 과벌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재판부와 배심원단이 검사와 변호사측 의견 진술을 통해 학생 선도 규정에 따라 판결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학생자치법정에 판사를 맡은 3학년 김기산 학생은“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까지 찾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도 청라중학교는 학생자치법정을 비롯한 청천사랑 학생봉사동아리, 또래조정, 또래상담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중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 스스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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