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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희망2021 이웃돕기 ‘우수’ 기관 표창
  • 김희백
  • 등록 2021-09-30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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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경병원 배영봉 이사장 개인 표창 수상


거창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로부터 희망2021 이웃돕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서경병원 배영봉 이사장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희망 2021 이웃사랑’ 포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지역 이웃사랑 나눔에 함께하고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쓴 기업 및 개인·단체 그리고 민·관의 협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상 기관별 자체 시상식을 통해 전수됐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고 계신 모든 기부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특히 평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영봉 이사장에게 “기부하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개인 표창패를 수상한 배영봉 이사장은 아림1004운동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총 11,444천 원을 기부해왔으며, 이 밖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왔다.


거창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특별성금을 비롯해 총 7억8천7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7억9천만 원을 배분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명절위문금지원 사업, 소규모복지기관지원 사업, 월동난방비지원 사업, 긴급지원 사업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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