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 순천소방서(전남소방본부)가 소방청 소강당에서 치러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 최우수에 선정되었다. 2위는 경남소방본부, 3위는 부산소방본부가 차지했다.
1위에 선정된 순천소방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수여받게 되며, 차후 별도의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현장대응체계와 특수화재 대응기술 개발 등 재난 대응기법을 발표하는 학술연구대회로 이번 중앙대회는 각 시도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9개의 대표팀들이 ▲ 소규모 주택화재(서울, 대구, 전북) ▲ 소형선박 화재(전남, 부산, 경남) ▲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시설 화재(울산, 경기, 경북)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지난 6월 전남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순천소방서 연구팀(소방위 김재상, 소방위 정형태, 소방사 이현진, 소방사 김민식)은 국가·지방 어항(漁港) 정박 소형선박 화재를 주제로 3개월 간의 보강연구를 거쳐 중앙대회에 참가, 전남소방 최초로 전국대회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특히 순천소방서 연구팀은 어항정보카드 활용 방안 제시, 각 어항별 어촌계와 협약을 통한 민간자원 활용, 어항 내 비상소화장치함·해수저수조 신설 및 해수펌프 설치, 각 상황별 화재진압기법 매뉴얼 등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순천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전남소방 최초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 전국 1위라는 귀중한 성과를 달성했다. 약 5개월간의 지난한 연구기간을 버텨주고 전남소방을 알리기 위해 현장활동을 병행하며 고생해준 연구팀에 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소방서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현장에 적용하여 지역 재난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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