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하고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포항 연안해역에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2월 말까지 해조류를 이식한 인공어초를 11기 투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19년 기존 설치된 인공어초와 연계하여 설치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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