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전북] 김희호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올해 6월 화재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풍남동 주민에게 긴급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24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20년 7월 설립되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여러 가지 사
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재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된 풍남동 민가를 계성건설(주)를
주축으로 9개의 기업에서 지원을 받아 두 달간의 공사를 통해 대상자가 다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자 박 모 씨는 “큰 화재로 인하여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주거복지센터의
솔선수범으로 말끔하게 복구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오은주 센터장은 “대상자가 새로운 주거공간을 보며 만족해하는 모
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집 걱정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풍남동장은 “화재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던 대상자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해 줘 감
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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