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진 작가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2021 제4회 마포아트마켓’을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느긋하게! 당차게!’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차분하지만 당찬 활동을 응원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 작품의 전시 및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마포아트마켓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마포아트마켓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신청자 100명의 작품에 대해 출품 심사를 거쳐 전시 작가 50명을 선발했다.
작품 전시는 홍대입구역 인근 ‘만남의 광장’(어울마당로 155 인근)에 참여 작가의 대표작을 디지털 프린팅한 작품 50점을 선보여 실내 전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엷은 남빛 갤러리’(신촌로10) 내부에는 참여 작가 개인당 3점 씩 총 15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된 미술품은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 할 수 있어,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 전액을 갖게 된다.
관람 인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 동시 입장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실외 전시는 거리두기 관람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마포아트마켓을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을 마포아트마켓 홈페이지(www.mapoartmarket.com)에 공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술 작품 관람이 어려워진 구민들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진 작가분에게도 더 많은 전시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