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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아이나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정리와 비움, 미니멀라이프’ 운영
  • 김만석
  • 등록 2021-09-23 1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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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코로나19 속 더욱 중요해진 주거공간과 그 속에 머무는 우리들의 내면 성찰해보는 인문학 강좌 ‘정리와 비움, 미니멀라이프’를 진행한다.

 

<정리의 마법>을 집필한 손혜연 작가를 강사로 한 이번 강연은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4주간 이어진다.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며,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의는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삶이 변화되는 공간 정리 △채움과 비움 그리고 나눔 △머릿속 다이어트, 생각정리 △삶의 방식으로서의 미니멀리즘 △‘컬러로 나를 만나는 시간’ 컬러 테라피”라는 회차별 주제를 가지고 공간적, 내면적, 삶의 방식으로서의 주거 공간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10월 30일 토요일 오전 컬러테라피 김규리 강사와 함께하는 후속 모임도 진행한다.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내면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과 자존감을 불어넣는 활동들을 배워볼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기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분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을 다시 한번 새롭게 인식하고, 그 속의 자아를 살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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