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배려 시장 제1호’로 ‘자양전통시장’을 지정하고 치매환자나 가족이 시장을 방문하면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배려시장 제1호인 자양전통시장은 약 130개의 점포가 소속된 큰 규모의 시장으로 전체 업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7개 업소가 ‘서울특별시 천만시민 기억친구(이하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업소는 치매환자가 같은 물건을 과도하게 여러 번 구매하거나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하면 시장고객센터나 광진구치매안심센터, 경찰서, 관공서 등에 연락해 치매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치매 의심 손님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이 중 33개의 업소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된 치매환자·가족카드를 소지한 경우 구입물품을 할인해주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업소 ‘어서옵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치매환자·가족카드는 광진구 치매환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무료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능 업소는 ‘치매안심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여부 또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협조해 주신 자양전통시장 상인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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