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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장동 의혹' 진상규명 요구서 제출 - 김기현, "이재명 조사 특검 거부사 비리의혹 스스로 자인"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9-23 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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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은  얽히고설킨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9일 TV토론회서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직과 공직을 사퇴하고 그만두겠다" 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전날인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도 수사에 100% 동의한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부한다면 이 지사에게 숨겨야 할 커다란 비리 의혹이 있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분야 공약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정권이 연장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행태를 지적하며 “그동안 현 정부의 사정기능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다른 진영일 때는 없는 것도 만들어가면서도 자기 진영일 땐 사정기능이 스톱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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