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2인자이자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 부총리 대행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과도정부 설립 이후 며칠째 종적을 감추다가 마침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라다르는 15일(현지시간) 탈레반 SNS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상설을 부인하며 "나는 괜찮다.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영국 BBC는 탈레반 과도정부 구성 과정에서 지도부인 바라다르 측과 탈레반 연계조직인 하카니 네트워크 간 큰 대립이 빚어졌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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