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이달 11일 양수리 1060 일대에서 열리던 양수리전통시장 민속 5일장이 양수리 1001일원으로 확대 이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속 5일장 확대이전 개장식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5일장 주요 출입구에 방역통제소를 운영하며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양수리 민속5일장은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으로 활용하던 공간에서 운영되어 공간적 제약으로 5일장 규모가 25개 내외로 협소했지만 이번에 이전 개장한 장소는 기존 장소보다 약 3배 이상의 장꾼들이 참여할 수 있어 양수리 민속 5일장이 항상 고심하던 품목과 수량에 한계를 한방에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경기도상권진흥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양수리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외부에 다양한 프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연꽃마켓 및 나이트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속 5일장이 열리는 주말에는 전통시장과 민속 5일장을 연계하여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영향으로 양수리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든데다가 민속 5일장이 열리지 못하여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 민속5일장 이전은 양수리 지역 상권활성화의 새바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양수리전통시장 및 민속 5일장을 방문하여야 하는 관광 코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교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양수리전통시장의 숙원사업인 민속 5일장 이전은 주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도움 아래에서 가능하였으며 5일장 이전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양평군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민속5일장 확대이전 개장식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양수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줄어 상인들이 힘든 걸로 안다. 이번 민속 5일장 확대이전으로 양수리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이 더욱 매력 있는 상권으로 도약되었으면 한다.”며 “양수리전통시장 및 주변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평군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 한다”라고 전했다.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
인천대교서 하차한 승객…"설마" 신고한 택시기사가 구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인천대교에서 하차한 승객이 바다에 빠진 가운데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택시 기사는 승객이 .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파주시는 지난 29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가 시민, 사회복지시설장,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복지 여건에 적.
파주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선정
파주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만우지구 등 5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만우지구(탄현면 만우리 92-1번지 일원) ▲봉서지구(파주읍 봉서리 97-5번지 일원) ▲교하지구(교하동 304-1번지 일원) ▲갈곡지구(법원읍 갈곡리 103번지 일원) ▲장곡지구(조리읍 장곡리 161-1번지 일원) 등 5개 지구로 총 951..
파주시, 학교 중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강화
파주시는 지난 29일 지산중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10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9월 교하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운정신도시 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