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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복지재단 11월 설립 앞서…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개최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9-14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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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8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마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 출연기관으로 설립되는 마포복지재단은 지역특성과 복지수요에 맞춰 지역자원 발굴연계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관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마포복지재단 발기인은 복지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마포복지재단 설립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포를 실현하는데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힘을 모았다.

 

총회에서는 마포복지재단이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하게 세우는 역할을 다하고자 다짐하며 설립 취지문을 채택했고 정관 승인, 임원 선임과 함께 2021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전원 비상임 임원으로 선출직 이사 14, 선출직 감사 2명이다. 당연직 이사는 마포구의 재단 소관 국장 1명이다.

 

발기인 총회에 연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 중 복지와 행정 분야에 경험이 많아 마포복지재단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이홍주 이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고, 이사장 주재로 마포복지재단의 운영규정을 심의했다.

 

구에 따르면 마포복지재단은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임원들의 취임과 법원의 설립등기 절차를 거쳐 11월 중 출범식을 시작으로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복지재단 설립은 마포구 사회복지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참으로 뜻깊은 사업이다라며 마포복지재단을 중심 축으로 복합적이고 개별화되는 주민의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지역 주도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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