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4·11일 2회에 걸쳐 SW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대상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수업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수는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적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 광주 구현을 위한 AI교육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안내 ▲인공지능 활용 통한 문제해결 과정 ▲데이터 수집 ▲파이썬 활용 예측 웹사이트 구현 ▲챗봇 구현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로 막연하게 느꼈던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진행 방법도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실제 수업 사례를 제시해 선생님들의 수업 적용 방법도 제공했다”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연수를 준비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