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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적...1500㎞ 계선 표적 명중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9-13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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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13일  국방과학원은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순항미사일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며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 중점 목표 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이번 순항미사일 개발사업은 "지난 2년간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무기체계 개발공정에 따라 추진되어 왔다"면서 "이 과정에 세부적인 부분 시험들과 수십 차례의 발동기지상분출시험, 각이한 비행시험, 조종유도시험, 전투부위력시험 등을 성과적으로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미사일 발사시험에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관하지는 않았다. 


북한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총 세 번째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거리'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항미사일은 제트비행기처럼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연료를 태우는 제트엔진을 사용하며 크기가 탄도미사일보다 작은 편이고 저공비행도 가능해 육·해상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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