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중점 대책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안전, 교통, 청소, 편의 5대 분야다.
먼저 추석 종합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17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총 264명의 공무원이 교대로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일일‧수시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 관리에 나선다.
구는 이번 추석에는 가정 내 가족 모임이 최대 8인까지 확대돼 지난 설 명절보다 이동 인구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검사소)는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소독 실시로 미 운영),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일요일은 미 운영), 서강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일요일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실시로 미운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발생할 확진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반’을 가동해 확진자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격리 시설까지 이동을 책임진다.
아울러 가족을 보기 위해 마포구로 들어오는 해외입국자를 자가 격리지까지 수송하고, 코로나19 콜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관련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분야 대책으로는 관광숙박시설, 문화재, 공사장, 가스 사용시설, 공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석 연휴 전까지 끝마쳐 미연의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태풍 및 집중 호우 시 관계 공무원이 즉시 응소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종합상황실 내 교통대책상황실을 병행 가동해 대중교통 운행 및 시간 준수를 위한 교통 지도와 불법주정차 및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마포구를 찾은 귀성객들의 발이 되어줄 마을버스는 18개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평소 휴일 수준으로 정상 운영하도록 결정해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추석 전 차량 정비를 실시하고 하루 4회 이상 차량을 소독하도록 요청했다.
청소 대책으로는 5일이나 되는 긴 연휴 동안 집 안에 쓰레기를 보관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연휴 중 19일(일)과 22일(수) 이틀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청소상황실과 순찰 기동반을 편성하고 도로에 적치된 쓰레기 등을 즉시 수거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선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에는 재포장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0일에는 과대포장 점검을 완료했다.
편의 분야에서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3153-9004~7)을 가동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한다.
또한 마포구 주택가에 위치한 가족‧친척집 방문 시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3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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