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9월 10일 타임빌라스라는 이름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에 수도권 랜드마크 건물로 개장했다. 8일 가 개점 및 점검행사에 이어 정식 오픈 일인 오늘(금요일) 1시 현재 주차장은 지하 전 층에 고객 차량으로 가득했고 인접 야외 주차장까지 방문객 차량은 꽉 찼다. 2시가 다 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내려가 본 지하 1천 여 평의 테이스티그라운드는 2~3십명의 순번을 기다려야 식사를 받을 수 있었다.
총 면적 5만여 평방미터의 타임빌라스는 백운호수 대단지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아파트입주 후 3년 만에 신개념 쇼핑공간으로 열게 되었다.
설계를 맡은 ‘글로우서울(대표 유정수)’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소비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치’와 기존의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을 위해 고민했다고 한다.

자연과 공존하면서도 적정온도의 실내공간을 위한 고민과 적외선과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고민, 지상층의 체험공간과 지하층의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연결해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으로 기획 건설되었다. 자연을 흉내 낸 인공적인 쇼핑몰을 둘러싼 진짜 자연을 건물 안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넣기 위한 프로젝트 초반 기획 회의 때의 한 에피소드는 이 건물 탄생 비화가 되었다.
프로젝트 초반 땅을 파서 건물을 짓고 그 위에 다시 산을 덮는다는 아이디어를 제안 했는데 컨셉 설계니 좀 화끈하게 보여주자는 도발적 생각이었다.
백화점이나 카지노가 창문과 시계가 없다는 공통점에 대한 편견을 깨어버리며 대신에 어마어마한 창이 있는 우리의 기획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백화점을 좀 안다는 모든 임원과 간부들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파격적으로 강희안 대표가 수용하면서 의왕시 백운호수의 타임빌라스는 탄생되었다.
윤 미근 의왕시 시의원은 개장한 타임빌라스가 “자연을 흉내를 낸 인공적 자연이 아니라 진짜 자연을 쇼핑몰 안으로 끌어넣었고 전구가 아닌 햇살로 조도를 채우고 공조기가 아닌 자연 바람을 호흡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의왕시민으로서 반가운 소식이지만 지역사회 경제와 공조하고 상생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대규모 판매시설로 인한 교통량 급증이 우려되므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백운호수와 오매기를 잇는 도로공사가 2026년 완공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앞당기는 노력이 필요 하니 관심을 갖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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