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관동별곡’과 ‘사미인곡’으로 유명한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전국 고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13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학대전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총 99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공모 접수는 9월 1일(수)부터 10월29일(금)까지 강원도민일보 전략국(crystal@kado.net)으로 하면 된다.
공모는 산문·시·시조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고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추천한 ‘문(門)’, ‘꿈’의 두 가지 시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공모형식으로 개최함에 따라 전국 고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및 소양을 다시 높이고 지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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