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및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이 구성됐다.
군은 주요 점검 내용으로 시설물의 분야별(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상태,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관리 및 대피 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 출입자 관리 이행 여부, 체온측정,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여부도 꼼꼼히 확인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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