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홍익대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홍익대는 지난 2016년부터 관-학협력 관계를 맺어 매년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홍익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속된 코딩 전문 강사가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연결된 주소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마포구 소재 중학교 재학생 50명으로 합격자에 한해 무료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수업은 10월 5일부터 4주간의 기초반 운영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4주간 심화반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와 홍익대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지난 9월 6일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진세준 법과대학 교수의 법학 분야 특강을 시작으로 홍익대 미술, 건축, 공학, 법학 분야 교수들이 마포구 소재 중‧고등학교를 찾아간다.
강의는 총12개 학교, 2076명 학생을 대상으로 60분 동안 진행하며,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한다.
강의 내용은 홍익대학교 교수들이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와 진로 특강에 대한 정보는 마포구청 교육지원과(☎02-3153-89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익대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 역량 개발과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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