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하여 준공한 전원마을 조성용지 분양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양양군에서는 강현면 정암리에 67필지 43,230㎡의 전원마을을 조성하여 최근 토목공사를 마무리 하였고, 현북면 중광정리에 68필지, 37,030㎡를 ‘19. 7월에 준공하였다.
정암지구의 조성용지 분양률은 ’19. 11월에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공개 입찰로 31필지를 분양하였고,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수의계약으로 전환, 9월 1일부터 이틀간 매각대상 36필지 중 26필지를 계약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분양률은 분양 대상 67필지 중 57필지로 분양률은 85%이며, 매각 대금은 12,852백만 원이다. 계약자들은 서울·경기 지역이 38명, 경남, 충남 각 1명씩으로 전체 68%가 도시권으로 도시민 유치에 다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과 관광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잔여 10필지에 대해서도 매각 완료 시까지 수의계약이 진행된다.
계약된 필지에 대하여는 지적측량 및 소유권 이전을 위한 공부정리를 마무리한 후, 금년 말쯤 소유권이전 등기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계약일로부터 2년 내 소유권이전등기 및 건축 착공을 하고, 착수 후 2년 이내 준공하여야 한다.
아울러, 양양군에서 전원마을 조성이 이미 완료된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39필지가 분양되어 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12개 필지에 건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6필지는 준공되어 입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은 분양방식을 수시분양으로 전환하여 매월 1~14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21일부터 말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분양자들을 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27명, 경남에서 1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민의 참여(전체 분양자 대비 72%)가 높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우리군에서 추진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루어져 다행스럽고, 잔여 필지에 대하여 매각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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