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이하 국정원)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에게  방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웹툰을 선보였다.

국정원은 오늘(7일)부터  방첩활동을 소재로 한 웹툰 '#기밀입니다'를 네이버에서 연재하기 시작했다. 

해당 웹툰은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편이 연재된다.

웹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이 자신의 SNS 계정을 도용당해 스파이 사건에 휘말렸다가 국정원의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탈출, 국정원 요원과 스파이 검거 작전에 나서는 내용이다. 

한편 국정원 관계자는 "방첩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