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목숨걸고 인권 보장 요구 시위에 나선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최루탄을 쏘며 폭력을 행사했다.
아프간 여성들의 시위는 지난 2일 서부 헤라트에서 시작해 50여명이 거리로 나와 현수막과 팻말을 들었다. 여성들은 3일부터 대통령궁 인근에서 교육과 취업 기회, 자유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탈레반이 발표한 세부 지침에 따르면 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은 반드시 ‘아바야’(목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검은색 통옷)’를 입고 ‘니캅’을 착용해야 한다.
또 여학생들은 남학생들과 섞이지 않도록 5분 일찍 수업을 끝내야 하고, 남학생들이 완전히 교실에서 떠날때까지 대기실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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